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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커질수록 전기가 먼저 부족해진다
요즘 AI 이야기를 하다 보면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다.
바로 전력이다.
AI는 똑똑하지만, 대신 전기를 엄청나게 먹는다.
특히 미국은 AI 데이터센터가 몰려 있어 전력 문제가 이미 현실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첫 번째 핵심 산업: 전기를 만드는 곳
가장 기본은 전력 생산이다.
AI는 “친환경”보다 “안정성”을 먼저 본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천연가스·원자력 기반 유틸리티 기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NextEra Energy,
Duke Energy 같은 전통 전력 회사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AI가 늘수록 전기를 팔 수 있는 구조다.
두 번째 핵심 산업: 전기를 옮기는 산업
전기를 만들기만 하면 끝이 아니다.
데이터센터까지 안정적으로 보내는 전력망이 중요하다.
그래서 송배전, 변압기, 전력 자동화 기업들이 조용히 수혜를 받는다.
이쪽 대표 종목으로는
ABB,
Eaton 같은 기업들이 있다.
세 번째 핵심 산업: 전기 저장과 백업
AI 서버는 전기가 끊기면 바로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백업 전원이 필수다.
이 흐름에서
**Tesla**는 자동차보다 전력 저장 사업으로 다시 보게 된다.